본문 바로가기

눈이 부신 봄과 여름 꽃6

에린기움- 모래에서 피어나는 쪽빛 아름다움 <Sea Holly> 장미나 작약처럼 서양의 화려하고 기품 있는 꽃이 좋을 때도 있지만, 때로는 소박하지만 따뜻한 들꽃이 더 소중하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들꽃의 느낌을 주는 여러 꽃 중에서 긴 시간 동안 남다른 보랏빛 꽃을 뽐내는 화초가 있습니다. 바로 에린기움입니다. 가시 같은 꽃잎과 꽃볼을 가진 독특한 느낌의 에린기움을 소개합니다. 해변 식물 미나리과에 속한 여러해살이 식물로 키는 45~90cm 정도 자라고 폭은 30cm 정도 자랍니다. 1m가 큰 키 에린기움도 있는데 주로 미국에서 자생하고 일반 에린기움과 달리 건조한 토양에서 자라지 않으므로 선택 시 확인하도록 합니다. 원산지에 대한 얘기는 다양하지만, 유럽과 지중해 연안에서 기원한다는 설이 가장 많습니다. 해변 식물이기 때문에 유렵의 해안선에서 볼 수 있는 꽃입니.. 2021. 10. 2.
클레마티스- 덩굴에 피어나는 화려한 자태 <Clematis> 화분용 식물을 키우다 보면 덩굴식물도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지요. 정원을 가꾼다면 원하는 위치에 덩굴식물을 위한 트렐리스나 지주대를 세워 키워볼 수 있습니다. 클레마티스는 생육이 왕성하고 꽃의 색깔이 진하고 다양하기 때문에 벽에 심어놓은 트렐리스나 아치형 트레리스 모두에서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소개 미나리아재비과의 식물로 전세계 200여 종이 있다고 하는데 국내에는 38종 이상이 재배되고 있다고 합니다. 꽃의 크기도 다양하고 꽃잎의 형태나 개화기도 다양한데 전반적으로 꽃이 크고 화려합니다. 일광이 풍부하면 꽃의 크기가 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봄, 여름, 가을에는 충분히 관수하고, 겨울에는 겉흙이 말랐을 때 관수하도록 합니다. 덩굴성이기 때문에 지주 기둥을 세워주어야 합니다. .. 2021. 9. 2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