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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허브류3

오레가노- 앙증맞은 꽃잎에서 피어나는 이태리의 향기<Oregano> 유럽의 음식에서 느낄 수 있는 특유의 맛과 향은 그 고장의 향료를 사용하기 때문이지요. 지중해 지역에서 나는 가장 대중적인 허브 중 하나인 오레가노는 그 역사가 오래되고 특히, 이태리 요리에 주로 사용됩니다. 꽃과 잎을 모두 먹을 수 있는데 대중적인 허브인 타임보다 더 톡 쏘는 강한 향과 느낌이 있습니다. 뻔한 스파게티와 닭구이, 토마토 수프도 오레가노가 첨가되면 바로 훨씬 생동감 있는 요리로 변합니다. 향도 즐기고 요리도 즐기는 일석이조의 허브 키우기에 도전하세요. 식재 공간과 햇빛 오레가노늘 어릴 때부터 키우면 낮게 누워 자라는 성질이 있어 정원의 빈 곳이나 화분의 빈 곳, 행잉 바스켓 등에 식재하면 좋습니다. 오레가노는 지중해 식물이기 때문에 햇빛을 매우 좋아하며 직사광선을 받을 수록 더 강한 향을.. 2021. 10. 12.
타임-꽃부터 잎까지 모두 향기로운 허브<Thyme> 파스타, 스파게티, 스테이크 등 서양요리에 빠지지 않는 허브 중에 하나가 타임입니다. 예전에는 타임, 바질, 오레가노, 커민 등 유럽이나 인도의 허브 등이 흔치 않았지만, 요즘은 베란다에서도 이러한 허브를 키울 수 있게 되었죠. 타임은 고온 건조한 날씨에 강한 식물이라 실패하지 않고 키울 수 있습니다. 타임에서 나오는 에센셜 오일인 티몰은 항균작용이 있어 가래를 없애고 피로에 좋다고 합니다. 갖가지 요리에도 신선한 허브를 곁들일 수 있으니 한번 타임 기르기에 도전해 보세요. 원산지 타임은 유럽과 북아프리카가 원산지이며 상쾌한 풀냄새와 살짝 톡쏘는 민트향이 나는 허브입니다. 키는 25~30cm 정도 자라며 크면서 곁가지를 많이 내는 식물입니다. 품종이 200여 종에 이를 만큼 다양한데, 땅에 기듯이 자라나.. 2021. 10. 9.
세이지- 깊은 향의 지중해 허브 <Sage> 허브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세이지에 대해 모르시는 분이 없으실 거예요. 그만큼 널리 사용되고 활용도가 높은 허브가 바로 세이지입니다. 세이지의 향은 깊으면서도 톡 쏘는 느낌을 주는 향입니다. 여러 가지 달콤한 향과 같이 사용하면 향의 깊이가 달라지고 향의 호응이 배가됩니다. 또한 요리할 때 고기의 누린내와 잡내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 많이 애용되고 있습니다. 바질이나 라벤더보다 더 강렬한 향이기 때문에 요리에 따라 용량을 조절하여 사용합니다. 세이지는 생으로도 사용하지만 건조를 시킨 후에도 향이 진한 편이라 건조 허브로도 오랫동안 활용할 수 있는 최고의 허브입니다. 원산지 세이지는 유럽 남부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입니다. 30~60cm 높이로 자랍니다.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인 식물이라 햇빛을 좋아하고 약.. 2021.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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