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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마루 팬더- 뒤틀린 가지와 윤기나는 잎사귀의 매력<Ficus Panda> 하얗고 매끈한 줄기가 뒤틀려 올라가고, 그 가지 위에 윤기 나고 동그란 잎들이 풍성하게 걸쳐 있는 듯한 모습이 인상적인 나무입니다. 판다 고무나무, 또는 대만 고무나무로 불리기도 하는데 실내에 두면 공기정화를 시켜주는 식물 중에 하나입니다. 분재의 소재로도 사용되기도 하고 근래에는 키가 큰 종류들은 축하 화분으로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수형이 동양적이고 독특한 매력을 주기 때문이지요. 인기 많은 가지마루 판다를 소개합니다. 원산지 중국 남부와 인도가 원산지인 뽕나무과의 아열대 식물입니다.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에 광범위하게 자라고 있는 벤자민 나무의 일종으로 줄기와 나뭇가지에서 공기 뿌리가 여러 줄기 자라납니다. 고온 다습한 여름에는 이 공기 뿌리가 더 많이 자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온도 아.. 2021. 10. 14.
오레가노- 앙증맞은 꽃잎에서 피어나는 이태리의 향기<Oregano> 유럽의 음식에서 느낄 수 있는 특유의 맛과 향은 그 고장의 향료를 사용하기 때문이지요. 지중해 지역에서 나는 가장 대중적인 허브 중 하나인 오레가노는 그 역사가 오래되고 특히, 이태리 요리에 주로 사용됩니다. 꽃과 잎을 모두 먹을 수 있는데 대중적인 허브인 타임보다 더 톡 쏘는 강한 향과 느낌이 있습니다. 뻔한 스파게티와 닭구이, 토마토 수프도 오레가노가 첨가되면 바로 훨씬 생동감 있는 요리로 변합니다. 향도 즐기고 요리도 즐기는 일석이조의 허브 키우기에 도전하세요. 식재 공간과 햇빛 오레가노늘 어릴 때부터 키우면 낮게 누워 자라는 성질이 있어 정원의 빈 곳이나 화분의 빈 곳, 행잉 바스켓 등에 식재하면 좋습니다. 오레가노는 지중해 식물이기 때문에 햇빛을 매우 좋아하며 직사광선을 받을 수록 더 강한 향을.. 2021. 10. 12.
몬스테라- 휴양지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식물<Monstera, Swiss Cheese Plant> 나른한 오후가 떠오르는 휴양지의 풍경이라면 그 배경 어디엔가 자리잡고 있는 식물 중에 하나가 몬스테라입니다. 넓고 풍요로운 잎은 깊은 홈과 구멍이 파여 있어 시원한 느낌을 줄 뿐 아니라 굵고 탄탄하게 올라가는 덩굴줄기는 싱그러움을 뽐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여행이 자제되는 시간 동안 많은 사람의 마음에 위안을 준 몬스테라의 아름다움을 소개합니다. 원산지 멕시코가 원산지인 몬스테라는 따뜻한 실내에서 키우기에 적절한 식물입니다. 잎이 넓고 구멍이 많아 영.미에서는 구멍이 많은 스위스 치즈를 닮았다고 하여 Swiss Chesse plant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열대의 느낌을 주는 몬스테라는 공기정화 식물로도 인기가 있습니다. 어린 몬스테라에는 구멍이 없이 나지만, 점점 자라면서 구멍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2021. 10. 11.
타임-꽃부터 잎까지 모두 향기로운 허브<Thyme> 파스타, 스파게티, 스테이크 등 서양요리에 빠지지 않는 허브 중에 하나가 타임입니다. 예전에는 타임, 바질, 오레가노, 커민 등 유럽이나 인도의 허브 등이 흔치 않았지만, 요즘은 베란다에서도 이러한 허브를 키울 수 있게 되었죠. 타임은 고온 건조한 날씨에 강한 식물이라 실패하지 않고 키울 수 있습니다. 타임에서 나오는 에센셜 오일인 티몰은 항균작용이 있어 가래를 없애고 피로에 좋다고 합니다. 갖가지 요리에도 신선한 허브를 곁들일 수 있으니 한번 타임 기르기에 도전해 보세요. 원산지 타임은 유럽과 북아프리카가 원산지이며 상쾌한 풀냄새와 살짝 톡쏘는 민트향이 나는 허브입니다. 키는 25~30cm 정도 자라며 크면서 곁가지를 많이 내는 식물입니다. 품종이 200여 종에 이를 만큼 다양한데, 땅에 기듯이 자라나.. 2021.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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